2020년 6월 12일 구매. 6월 13일 도착. 가격 169,000원.
처음 구매했을 당시 맘에 들었습니다. 의자가 약간 딱딱한 편인데 전 문제 없었고(약간 무겁기도 하고), 항문 건강때문에 가운데 구멍난 방석을 사용하기에 의자 자체의 쿠션감은 무관했습니다. 뒤로 180도로 펴서 누웠을 때도 불안불안하지만 넘어가지 않고 일부러 누워서 머리쪽에 힘을 가해도 넘어가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정도입니다. 누웠을 때엔 약간 불편함을 느낍니다. 의자가 몸을 감싸주는 U 자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누우면 날개 부분에 팔이 눌려서 아프더군요. 그래서 팔짱을 껴야 아프지 않은 정도입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은 2020년 10월 4일. 약 4개월 사용중이군요.
삐걱삐걱대는 소리가 귀에 거슬립니다. 매우 거슬립니다. 등받이에 기댈때 끼이익~, 일어날 때 끼이익~ 일어났다 기댈 때 끼이익~ 왼쪽으로 기대면 끼이익~ 우측으로 기대도 끼이익~ 등받이 펴고 누워도 끼이익~. 이게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윤활제도 못바르겠고, 점점 더 심해질거 같은 불안함만 더해갑니다. 뭔가 조립시 이음새 부분에서 나는건 아닌거 같고 중간의 깊숙한 어딘가에서 나는 소리 같은데... 하부에서 나는 소린가... 이 소리만 아니면 만족스러운데... 이런 것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고려를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 의자 전에 쓰던 의자는 다리가 프라스틱이라 두개 찢어먹고, 끼익 거리는 부분도 눈에 딱 보여서 윤활제 발라서 사용했었는데 이 의자는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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