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것들/감상문

ABKO Hacker A550을 구매했다.

키리누스 2016. 12. 14. 19:18




 기존에 쓰던 마우스가 포인터튐 현상이 너무 심해서 다른 걸 고르던 중 사려던게 쿠팡에서 판매하지 않아 이 녀석을 구매했다. 본래 리줌제품을 맘에 두고 있었다.


우선 이 녀석은 상품평에 휠의 쇳소리 문제가 여럿 있었는데 배송받은 후 확인해본 바로 쇳소리는 나지 않았다. 나중에 나게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일단 그립감은 맥스틸 G10과 매우 흡사하다. 사실 g10과 모양이 비슷해서 이걸 골랐다. 리줌 제품도 역시 이와 닮았다. 사이드 버튼을 누르는 느낌도 비슷한데 이 제품이 버튼이 좀 더 넓어서 사용감이 좋은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역시 마우스는 이상야리꾸리하게 생긴 녀석들 보다 심플하게 생긴 녀석이 좋은 것 같다. 전용 프로그램도 있는데 사용법은 잘 모르겠다. 이런걸 잘 써본적이 없다. 마우스에 불이 점등 되는데 사실 난 이런거 빼고 같은 가격에 좀 더 좋은 내구성과 품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아무튼 이 제품은 어떤 문제로, 얼마만에 내 손을 떠날지 두고보도록 하자.




2016년 12월 14일 구매해서 쓰기 시작해 2017년 7월 10일에 좌클릭 이상 증세를 보였고 14일에 마우스를 교체했다. 1년도 버티지 못했다.

사용상 특이점은 전용프로그램이 있는데 컴퓨터를 리부팅 할 때마다 초기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