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것들/감상문

제닉스 StormX H3 를 구매했다.

키리누스 2018. 11. 22. 19:59

 

전에 USB 헤드셋을 샀었는데 마이크 증폭이 안되서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실망 후 다신 안사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번에 구입하게된 게 아이러니하게도 USB식이다.

 

 

 

 

2018년 11월 29일 구매

  이 전에 제닉스 3.5mm 연결식 헤드셋을 사용했었는데 느낌이 좋아서 제닉스쪽에서 골라봤다.

본래 USB는 안사려고 했는데 USB제품이 하도 많이 나오길래 '음성 작은 문제는 해결이 된건가' 해서 사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왜 USB식이 인기가 좋은지 모르겠다. 말하면 소리 진짜 작아서 말했는지도 모를 만한 소리로 들리는데 말이다. 그렇다고 증폭하면 잡음엄청 커지고 그걸 따로 지워내는 기능도 전용 프로그램에 달려있지 않다. 마이크 부분을 제외하면 가격이 싼편이고, 음질도 준수하고, 가상 7.1되 되고, 아무튼 좋은 편이다. 단지 마이크 하나 때문에 녹음하거나 하는 작업에는 영 좋지 않다.

 

착용감은 머리가 작은 편인데도 강한 눌림을 느낀다. 이 전에 H600을 써서 더 그런것 같다. 마이크는 연질인데 생각보다는 잘 고정된다. 3.5mm 마이크로 녹음된 목소리와 이 제품으로 녹음된 목소리가 많이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듣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냐고 물을 정도로 차이가 있다. 아무튼 USB마이크 극혐!

 

이 제품은 언제 고장이 날지 한 번 두고보도록 하자


-2018년 12월 19일

장시간 착용을 할 경우 귓바퀴가 눌려서 아프다. 굳은살이 생길 것 같다. 마이크 자체에 잡음을 없앨 기능이 없다. 청자들이 대부분 목소리가 전보다 깨끗하게 들린다고 한다.

 

-2019년 3월 30일

헤드셋 음량을 적당한 수준으로만 하더라도 조금 큰 소리나 고주파수 소리가 나오면 마이크로 소리가 들어간다. 그래서 녹화할 때 마이크를 켜는 경우가 있다면 큰 소리가 날 때 하울링이 생긴다.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이 아닌가 싶다.

 

-2024년 4월 17일

2013년 1월 25일에 헤드폰 이어패드가 너무 헤져서 교체했었다. 가격은 한 쌍에 5,460원으로 저렴하게 교체했고, 현재까지 잘 쓰고 있다.